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본격적인 성수기 전에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여행자들의 경험과 기후, 액티비티, 경비 등을 기반으로 6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5곳을 정리해 봤습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풍스러운 구시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6월에는 무더위를 피하면서도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 성벽 위를 걷는 산책 코스가 특히 유명
- 해산물 요리와 현지 와인으로 미식 여행도 가능
- 노을 지는 해변에서의 저녁은 낭만 그 자체
- 직항은 없지만 경유 1회로 16시간 내외 이동
중세 도심을 산책하고, 바다 전망의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혼잡한 도심과는 다른 감성적인 힐링 여행지예요. 6월은 우기 직전이라 날씨가 무난하고,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 도이수텝 사원 전망대에서 치앙마이 시내를 한눈에
- 님만해민 거리의 감성 카페와 로컬 상점 탐방
- 전통요리 클래스, 마사지 체험 등 이색 체험 풍부
- 밤에는 나이트마켓에서 가볍게 먹거리 쇼핑
혼자만의 여행, 친구와의 소소한 감성여행 모두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동남아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는 6월부터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돼 여행하기에 이상적이에요. 습도도 적당해 스노클링이나 해양 액티비티 즐기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 선셋 크루즈에서 붉게 물든 하늘 감상
- 미나카 해변과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은 반나절 코스로 적당
- 키나발루산 국립공원에서 트레킹 가능
- 열대우림과 바다가 함께 있는 자연형 힐링 코스
짧은 일정이라도 충분한 힐링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에요.
프랑스 마르세유
6월의 마르세유는 라벤더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로,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감성 여행지입니다. 엑상프로방스, 발랑솔 등의 근교 도시와 함께 여행하면 더욱 풍성해져요.
- 라벤더 밭과 노란 밀밭이 어우러진 절경
- 세잔의 고향에서 즐기는 예술적인 거리 산책
- 여유로운 항구도시 분위기 속 미식 투어
- 라벤더 개화는 보통 6월 말 ~ 7월 초
꽃과 예술, 여유로운 시골 풍경을 모두 즐기고 싶은 유럽 여행자라면 마르세유가 제격입니다.
호주 퀸즐랜드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6월이면 선선한 가을이 찾아옵니다. 특히 퀸즐랜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지역이에요.
- 산호초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즐기기
-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골드코스트
- 선샤인코스트에서 해변 드라이브와 휴양
- 관광객은 적고 날씨는 쾌적해서 가족 여행에 특히 적합
한국과 다른 풍경과 날씨를 즐기고 싶다면, 6월의 호주가 신선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여행 스타일에 맞는 여행지 한눈에 정리
| 여행지 | 특징 | 기후 | 추천 여행 유형 |
| 두브로브니크 | 유럽 고도시+바다 | 온화, 한적함 | 신혼여행, 커플, 사진여행 |
| 치앙마이 | 감성+로컬체험, 북부 태국 | 따뜻, 습도 적당 | 혼행, 힐링 여행 |
| 코타키나발루 | 해양 액티비티+석양+자연 | 건기 시작 | 가족, 커플, 친구 여행 |
| 마르세유 | 라벤더+예술+유럽 감성 | 라벤더 시즌 | 유럽 여행, 감성여행 |
| 퀸즐랜드 | 산호초+휴양+자연 액티비티 | 선선한 가을 날씨 | 가족, 자연여행 |
6월, 지금이 여행을 떠날 가장 좋은 순간
6월은 어디를 가든 적당히 한적하고, 날씨는 쾌적하며, 가격도 아직 성수기 전이라 합리적입니다.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동남아부터, 유럽 감성 여행, 색다른 자연이 있는 남반구까지, 당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 보세요.
지금 여행지를 검색해 보고, 일정을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계절. 6월, 나만의 완벽한 여행을 떠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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